긴자 “RICOH ART GALLERY” “김씨 철평·고바야시 켄타 2인전 Human Behaviour” 10월 8일(토)부터 개최

김씨 철평 / Teppei Kaneuji
바다와 고름(고양이 사진)#13 / Sea and Pus (Photograph of Cat) #13
524 x 413 mm(image) / 560 x 449 mm (framed)
UV inkjet print (StareReap 2.5 print) on acrylic board,polycarbonate

이번에, RICOH ART GALLERY에서는 김씨 철평·고바야시 켄타에 의한 2인전 “Human Behaviour”를 개최합니다.

고바야시 켄타 / Kenta Cobayashi
제목 없음 (가제) / Untitled (가제)
650 x 435 mm(image) / 686 x 471 mm (framed)
UV inkjet print (StareReap 2.5 print) on acrylic mirror board, framed

김씨는 작년의 리코 아트 갤러리에서의 개인전 이래, 고바야시는 리코의 프린트 기술 “StareReap”과 최초의 기회가 되는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합니다. 또, 두 사람은 올해 8월의 음악 페스티벌 「SUMMER SONIC 2022」에서 대형의 야외 전시 작품을 발표해, 미술의 세계를 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



김씨의 작년의 개인전 「SF(Splash and Fragments)」는 일찍부터 임해 온 콜라주 작품《바다와 고름》의 입체 프린트화나,《Teenage Fan Club》《Model of Something》등의 대표적인 시리즈를 리메이크해 , 표현의 확장에 도전했습니다.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동물을 테마로 한 《바다와 고름 동물 도감》을 본전에서는 더욱 클로즈업하고 고양이를 테마로 한 연작을 발표하겠습니다. 고양이라는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은 미술 작품의 주제로 자주 다루어져 왔습니다. 본전을 향해 김씨는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 바다와 고름이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이 시리즈는 도감 등의 파운드 포토 위에서 화장품 광고나 초콜릿 등 식료품 패키지 등 액체 형태의 이미지를 잘라 붙인 것입니다.
추상 표현주의적인 표현을 기성의 이미지의 조합으로 실시하는 것, 구체적인 이미지와 추상적, 혹은 유동적인 이미지가 모두 같은 인쇄물이라는 상태의 바탕에 섞이지 않고 일체화하는 상황, 등을 목표로 왔습니다.
이를 StareReap 기술로 재구성함으로써 보다 복잡한 이미지와 물질의 관계와 새로운 차원의 창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씨 철평

한편 고바야시는 StareReap과 처음으로 협업합니다. 사진 촬영한 이미지에 디지털 처리를 실시해, 그것을 다양한 수법으로 아웃풋 해 온 작가에게 있어서, 입체 프린트는 전부터 흥미가 있던 기술이었습니다. 발표하는 신작은 모두 시부야를 무대로 한 시리즈입니다. 시부야(시부하우스)라는 커뮤니티에서 그 활동을 시작한 고바야시에게 시부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촬영으로부터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나 풍경은 바뀌어, 기록이 기억이 되어 가는 모습을 고바야시는 결정화하고 있다고 형용합니다. 크리스탈처럼 추상적인 이미지와 StareReap의 입체 인쇄가 결합되어 시간이 정지한 모노크롬의 세계가 작품에 퍼집니다.

사진의 본질적인 구성 요소인 '빛과 그림자'를 강조하기 위해 이미지의 색조는 굳이 흑백으로 하고 있다고 고바야시는 말합니다. StareReap의 작품은 잘 보면, 실제의 명암이 가지는 입체감과는 모순되는 조형 처리가 베풀어지고 있어, 도상과는 다른 복잡한 레이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품을 제작하는 가운데, 고바야시는 StareReap이 가지는 이루전성에 특히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전제인 "Human Behaviour"는 인간의 행동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미술이라는 표현은 다른 동물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간을위한 활동입니다. 김씨·고바야시 양자의 작품은 우리에게 친밀한 것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친숙한 모티브를 통해 인간의 행동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본전의 시도입니다.

이번 김씨의 작품에서 크게 다루어지고 있는 고양이는, 야마네코를 조상에게 가져, 인간이 품종 개량을 반복해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고양이는 대표적인 동반자 동물이기도하지만, 종속 관계와 애완 동물 무역의 범람은 우리에게 다양한 것을 생각하게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개량」을 계속하는 미술의 모습에도 고양이의 역사와 겹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바야시의 신작의 테마가 되고 있는 것은, 과거의 기억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가운데 많은 감정에 직면합니다. 순간마다 태어나는 감정도, 시간이 지나가는 것으로 또 다른 형태로 마음속에 새겨져 갑니다. 이처럼 과거를 내면화하는 것은 다른 동물에서는 볼 수 없는 인간다운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중반 무자각하고, 체계적으로 물건을 세련하고자 하거나, 스스로의 감정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지나 버릴 것 같은 흔한 광경이라도, 한 번 멈추는 것으로, 그 안에 뭔가의 깨달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본전이 그러한 발견의 계기가 되면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마소니에서 음악과 아트가 융합.「Music Loves Art in Summer Sonic 2022」가 사마소니에서 개최 년 8월 20일]

photo:Atsushi Inamura

<김씨 철평 약력>

1978년 교토부 출생. 교토시립예술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 조각전공 수료. 이 대학 미술 학부 조각과 준교. 현재 교토를 거점으로 미술가·조각가로서 활동. 몸 주위에 있는 일용품이나 잡화를 모티브로, 이들을 콜라주 한 회화, 입체 작품이나 설치를 제작. 영상이나 무대에도 표현 범위를 넓혀 이미지를 단절하거나 다시 연결함으로써 물질적 존재의 의의가 희미해져 가는 현실을 재검토한다. 그 역동적인 표현은 물질과 이미지의 관계성을 날카롭게 밀어붙인다. 2021년에 리코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SF(Splash and Fragment)」를 개최. 기타 주요 개인전으로 'SF(Something Falling/Floating)' 이치하라 호반 미술관(치바, 2022), 'SF (Smoke and Fog)' 아트 프론트 갤러리(도쿄, 2021), 'En/trance' 재팬 소사이어티( 뉴욕, 2020-21), '지우개 숲'(첼피치와의 공작)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이시카와, 2020), 'Plastic Barricade' Jane Lombard Gallery(뉴욕, 2019), '김씨 철평의 메르카토르 멤브레인' 마루가메시 이노쿠마현 이치로 현대미술관(가가와, 2016), 'Towering Something' Ullens Center for Contemporary Art(베이징, 2013), '녹는 도시, 빈 숲' 요코하마 미술관(가나가와, 2009) 등. 최근 참가한 그룹전은 「보이드 오브 닛폰 77」GYRE GALLERY(도쿄, 2022),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일출 공원(오카야마, 2022), 「무라타 사야카의 유토피아_"정상"의 구조와 폭력 다이얼로그 데이비드 슈리글리 ≡ 김씨 철평 GYRE GALLERY(도쿄, 2021), 다수의 국내외에서의 그룹전 외, 무대 미술이나 장정도 행한다. 또한 작품은 요코하마 미술관, 모리 미술관, 도쿄도 현대 미술관,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KADIST(샌프란시스코, 미국), Queensland Art Gallery & Gallery of Modern Art (브리즈번, 호주)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photo:Ko-ta Shouji

<고바야시 켄타 약력>

1992년 가나가와현 출생. 도쿄와 쇼난을 거점으로 활동.
주요 개인전에 「THE PAST EXISTS」미츠코시 컨템포러리 갤러리(도쿄, 2022년), 「Tokyo Débris」WAITINGROOM(도쿄, 2022년), 「#smudge」 ANB Tokyo 6F Studio1 (도쿄, 2021년), 「자동차 곤충론 /미와는 무엇인가”G/P gallery(도쿄, 2017년), 주요 그룹전에 “COMING OF AGE” 폰다시온 루이비통(파리, 2022년) “헬로·월드 포스트·휴먼 시대를 향해” 미토 예술관(미토, 2018년) 「GIVE ME YESTERDAY」프라다 재단 Osservatorio(이탈리아, 2016년) 등. 2019년에는 마크 웨스턴이 이끄는 던힐, 2020년 봄 여름 컬렉션과의 콜라보레이션, 또 버질 아블로가 이끄는 루이비통, 남성 가을 겨울 컬렉션 2019의 캠페인 이미지를 다룬다. 주요 컬렉션에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미국) 등이 있다. 2016년에 사진집 『Everything_1』, 2020년에 『Everything_2』가 Newfave에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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